유튜브가 한글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방법

유튜브가 특정 기념일이나 이벤트 때마다 선보여 온 특별한 로고인 유들(Yoodle)을 아시나요? 유튜브는 그동안 ‘세계 캘리그라피의 날’, ‘세계 수어의 날’, ‘길거리 음식의 역사와 문화’, ‘북튜브(BookTube)커뮤니티’, ‘비트박스’ 등을 주제로 한 유들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함께 기념일의 의미를 나눠왔는데요. 이번에는 한글날을 기념해 훈민정음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유들을 선보입니다!

음악, 영화, 패션 등 한국 문화가 어느 때보다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금, 유튜브의 ‘2025 한글 유들(Yoodle) 프로젝트’는 더욱 특별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유튜브는 한글의 기원과 시대를 초월한 창조 정신을 되새기고, 한국 문화의 창의성이 언어와 깊이 맞닿아 있음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한글 유들은 유튜브가 특정 언어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첫 로고로, 유튜브 브랜드에 훈민정음의 장인정신과 한글에 대한 존중을 담았습니다.

유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이수연 타입 디자이너와 김우영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의 손끝에서 재해석된 훈민정음체는 한글의 생명력을 생생하게 담아,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습니다. 뿐만 아니라, 붓글씨 특유의 리듬과 우아함도 현대적으로 구현해 오래도록 사랑받을 아름다움을 전하죠.

수세기 전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던 것처럼, 오늘날 유튜브는 한국의 창작자들이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앞으로도 창작자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한국의 창의성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의 다양한 자료 및 영상 아카이브를 비롯, 한글의 예술적 매력과 가치를 알아보는 영상으로 채워진 한글날 기념 플레이리스트를 유튜브 코리아 채널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