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주제로 2024 유튜브 임팩트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2025년 6월 23일
유튜브가 ‘2024년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통해 바라본 한국 내 YouTube의 경제· 문화적 영향력 평가 보고서(유튜브 임팩트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유튜브 임팩트 리포트는 유튜브가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정기 보고서 인데요. 글로벌 경제 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의 조사를 기반으로, 유튜브의 경제적·문화적 영향력을 평가하고 주요 크리에이터 성공 사례를 소개합니다.
유튜브는 동영상을 통해 문화를 변화시키고, 창작 경제의 번영을 이끌어왔는데요. 이러한 혁신과 변화의 중심에 있는 한국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문화와 비즈니스로 확장되며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2024년 리포트는 K-컬처의 글로벌 확산(Creator to Cultural Epicenter)과 스타트업에서 주류로의 성장(From Startups to Mainstream)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사례와 그 가치가 어떻게 세계 문화와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리포트에서 공유된 주요 경제 지표를 살펴보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라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가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가 2024년 대한민국 GDP에 기여한 금액은 2024년 연간 기준 2조 9천억 원 이상이며, 국내에서 7만 5천 여 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습니다.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세와 파급력 또한 상당한데요. 2024년 기준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한국 유튜브 채널은 1,500개가 넘고, 한국 기반 유튜브 채널의 전체 시청 시간 중 약 35%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포트에서는 다양한 크리에이터 성공 사례와 함께 유튜브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중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현황을 조명합니다. 특히 한국의 문화적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시킨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계향쓰, 이사배, 더핑크퐁컴퍼니 등이 소개됐습니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뛰어난 안무가들과 개성 넘치는 춤 스타일을 자랑하며 2016년 1월 채널 개설 약 1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글로벌 팬층을 빠르게 확대해, 2020년 3월에는 구독자 2,000만 명을 달성했는데요. 바이럴 콘텐츠 제작, 스타 댄서 육성,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브랜드 영역을 넓히며,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계향쓰는 2차 창작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로, 채널 개설 2년 만인 2022년 9월 500만 구독자를 넘었으며, 2025년 5월에는 약 2,460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급성장 하고있습니다. 계향쓰는 유튜브의 다양한 기능을 적극 활용해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는데요. 댓글과 커뮤니티 게시물을 통해 국내외 구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콘텐츠에 꾸준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주 2-3회 정기 업로드하는 꾸준함이 성실함이 충성도 높은 팬층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될과학은 2018년 5월 박사급 과학자들이 모여 과학 대중화를 목표로 시작한 채널입니다. 과학 콘텐츠를 다루는 채널들은 기존에도 존재했지만, 안될과학은 실험 과정은 물론,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결과까지 콘텐츠로 다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안될과학은 유튜브 영상 뿐 아니아 기업 및 교육 기관과의 협업, 과학 콘텐츠 제작, 실험 키트 및 브랜드 상품 출시 등 다양한 형태로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누구에게나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글로벌 문화 트렌드와 팬덤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크리에이터에게 다양한 수익 창출 방법과 팬들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며 크리에이터들이 주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로 성장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유튜브는 크리에이터·브랜드·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